325호 3월의 기도

주님. 3월이 오면 헬몬산 레바논의 나무들이 새싹을 내듯 온 천지에 새움이 돋아 납니다. 주님. 3월이 오면 골고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루살렘 향하여 올라가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 3월이 오면 나라와 의를 위해 의연히 일어셨던 선열들의 3.1 만세 함성이 들려 옵니다. 주님. 3월이 오면 저희가 밟고 서 있는 이 땅에 신발을 벗고 거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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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2월의 기도

주님, 저희는 주님을 향하여 달려가는 제자입니다. 주님의 ㅇ나전한 사랑, 주님의 완전한 용서, 주님의 낮아진 겸손, 주님의 놀라운 희생을 바라보며 달려갑니다.   주님, 저희는 주님과 더불어 성장하는 자녀입니다. 솟아나는 샘물처럼, 스쳐가는 바람처럼, 돋아나는 새싹처럼, 저희 속사람이 끊이없이 성장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는 주님을 위해 파송되는 군사입니다. 저희 홀로 세상속에서 걸어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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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호 감람산 밤에

감람산 밤에 - 박두진 - 어디쯤 쭈크리고 앉아 있었을지요, 몽치와 호나도와 밧줄의 균열 앞을 종요히 내려오신 당신의 모습을, 어느 나무 뒤에 숨어 바라보았을지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함께 삼년을 하루 같이 따랐었다는 나도 그 때 당신의 제자였다면, 닭 울기 전 가듭 세번 몰랐담을 뉘우쳐 통곡하던, 당신의 늙은 제자, 베드로는 그래도, 가야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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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호 새해의 기도

새해의 기도   섣달 그믐의 밤이 걷히고 새해 새 날이 밝아 왔다. 새 바램으로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이 부풀고 새해를 다시금 즐거워 한다.   정녕 육체의 새 옷만 말고 그져 무턱댄 새 기분만 말고 우리 영혼도 새 옷을 갈아 입고 새 은혜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 이 해일랑 미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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