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호 30년…

오늘은 베다니교회 서른 살을 맞는 생일이다. 서른이라는 청년의 나이를 살아 오면서 참 많은 희노애락을 가졌다. 우리를 키우시느라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참 많은 수고를 하셨다. 우리를 바라보며 기뻐하실 분은 아버지이신 것 같다. 서른 살이 되었으니 이제 수고하신 아버지께 선물을 드려야 할 때이다. 세상의 아버지가 다 그렇듯이 자식이 바르고 올곧게 살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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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호 윌리암 캐리의 감사

윌리암 캐리는 인도 최초 선교사이자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1812년 그가 산책을 나간 사이, 기르던 개가 집의 촛불을 건드려 서재가 다 불에 타게 되었다. 그간 그가 번역하였던 언어와 문법책, 번역하던 성경 원고가 다 불타게 되었다. 산택에서 돌아 온 윌리암 캐리는 화재를 낸 그 개를 끌어안고 기도하였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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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호 아름다운 단풍잎 처럼

오래 전 집회에 갔을 때에 갓 은행의 지점장이 되어 설레고 기뻐했던 어떤 집사님의 모습이 얼마 전 떠오르게 되었다. 신입 행원에서 대리, 과장, 차장, 부지점장을 거쳐 지점장에 오르게 되고, 한 단계 한 단계 모르면서 피를 말리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하였다. 승진을 제 때 못하게 되면 아내나 자식들 보기가 민망스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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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호 학원선교(최지혜선교사) 서신을 간추려 전합니다.

제가 나고 자란 고향, 한국에서 안부인사 전합니다. 6년 반만에 한국에 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것 같은 막내동생 지민이의 결혼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6월에 중국 북경과 상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13년의 사역동안 만났던 저희 학생들을 만나고, 현지 교회와 저희 학생들을 연결하고, 중국 현지 선교사님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중국선교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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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호 지역봉사 의료검진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지역봉사 의료검진을 금요일부터 주일까지(7-9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의료검진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로 하게 되어 우리 교우들과 지역주민의 비율을 1:1로 하게 됩니다. 이 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섬기시는 세계의료 선교회, 장용대 내과, 기쁨 한의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진료 과목은 당뇨 혈압 등 내과 진료 초음파,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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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호 영혼의 소금

미국에 처음 와서 추석이 되어 담임 목사님댁을 방문하였더니, ‘왜 왔냐’고 물으셨다. 미국에 와서 오래 살다보니 나도 이제 추석에 대한 감이 오지 않는다. 요즈음 한국에는 긴 연휴로 지키고, 이곳에도 마켓에서 추석맞이 상품으로 매상을 부추기고 있어서 이젠 꽤 추석을 지키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 같다. 명절이라 많은 분들이 음식을 과하게 먹게 되고,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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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호 하나님의 싸인(서명)

어떤 미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시골의 어떤 장터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하나 사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는데, 세관원은 높은 세금을 매기었다. 미국인은 “이건 아주 싸구려 물건입니다.” 그러자 세관원은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고가의 고급 품목입니다.” 미국인은 고가의 세금을 물게 되었다. 미국인은 이상하게 여겨 그 목걸이를 보석 감정 전문가에 보였다. 전문가는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목걸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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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호 가장이란 멜로디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 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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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호 해방 71주년을 맞아

시인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중 방학을 맞아 고향에 가려고 차표까지 사놓았지만 7월 14일 일경에 체포되어 이듬해 1945년 2월 16일 감옥에서 최후의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그의 시 ‘십자가’를 소개한다.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첩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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