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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호 하나님의 섭리

욥은 자신의 재산과 자녀를 다 잃어 버렸다.
잿더미에 앉아 토기 조각으로 부스럼 난 몸을 긁으면서, 자신이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하나님께 항변한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욥의 세 친구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 온다.
세 친구는 불행의 원인이 잘못의 원인으로 온 벌이라고 단정짓는다.
욥은 친구들의 말에 수긍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욥을 찾아 오시고, 욥의 고통을 ‘인과응보’로 해석하는 친구들을 나무라신다.
하나님은 욥에게 하늘과 땅, 그리고 피조물들에 관하여 물으신다.
당연히 욥은 하나님의 창조의 오묘함을 알지 못했다.

욥은 고난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고백한다.
욥은 고백하기를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욥은 자연의 이치를 자신이 모름 같이, 자신의 고난의 이유도 오직 하나님만 아심을
깨닫게 되었다. 욥은 회개하고 자신의 고난도 하나님의 계획임을 인정하였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고, 주변에서도 ‘인과응보’라고 말하기 쉽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고백하자.
고난이 욥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심같이, 우리의 고난도 더 큰 축복과 은혜로 오게 됨을 믿고
담대히 서야 할 것이다.

박준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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