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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호 숫양의 뿔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하여 모리아 산으로 이삭과 함께 오르게 된다.
산에 올라 단을 쌓고, 이삭을 결박하여 단 위에 놓고 이삭을 칼로 찌르려 하였다.
바로 그 순간 여호와의 사자가 수풀에 뿔이 걸린 숫양을 대신해서 제물로 드리라고 하였다.

유대전설(the Midrash)에는 숫양이 자기 운명을 이루기 위해 자기를 붙잡으려던 사단을
피해 아브라함을 향해 질주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뿔이 가시덤불에 걸리게 되었다.

하나님이 ‘이처럼 네 후손도 죄에 사로 잡히고 불행에 얽매이게 될 것이나, 종국에는
숫양의 뿔에 의해 구속 될 것이다.’라고 아브라함에게 말씀 했다는 전설이 있다.
종국에 숫양의 뿔로 만든 나팔 소리가 들릴 때 구속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숫양은 특별한 동물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동물은 첫 안식일 전날 황혼 무렵 창조 되었다.
이 때부터 낙원에서 지내면서 이삭 대신 제단에 오를 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숫양을 제단에서 태운 재는 성전 안쪽 제단의 기초가 되었다.
이 제단에서는 일년에 한번 욤키푸르(대 속죄일) 때 이삭이 결박되었던 일을 기념하여
속죄 제사를 드린다.
다윗은 숫양의 힘줄로 수금의 현 열줄을 만들었다.
왼쪽 뿔은 시내산에서 계시가 임한 뒤에 불었고, 오른쪽 뿔은 메시아의 강림을 선포할 때
사용 될 것이라고 한다.

숫양되신 예수님의 이야기와 너무나 흡사하다.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주님이 강림하실 그 날까지 슬기로운 다섯 처녀같이,
깨어 경성하며 주님 맞는 준비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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