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omments yet

349호 바램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바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바램이 지연될 때 실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아이를 낳고 1년이 지나 걸음마를 바랬는데 늦어질 때 실망합니다.
또한 그 아이가 곧 말을 할 줄로 바랬는데 늦어지면 또 실망합니다.
그러나 늦어지는 아이들을 대기만성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더 큰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바라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나의 머리털을 셀 수 없으나,
하나님은 다 셀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바램은 홍해가 곧 갈라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애굽의 군대들이 코앞까지 추격해 왔습니다.
하나님은 애굽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구름과 흑암을 세우셔서 그들이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홍해를 갈라 주시고,
무사히 건너게 하셨습니다.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저도 사실 이번 코 재건 수술이 바램보다 한달이상 지연 되었습니다.
제 자신도 인간인지라 실망이 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에 이루심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될 때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바램이 성취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는 어찌보면 세상적인 인사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면서, 바램이 늦어져도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면서 늘 소망 가운데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휴스턴에서 박준걸 목사 드림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