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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호 3월의 길목에서

3월이 되면 저희 집 앞마당에 심겨졌던 목련이 생각납니다.
나무에서 연꽃이 핀다고 하여 목련화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우리 가곡에 ‘목련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랫말입니다.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구나…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내일을 바라 보면서 하늘 보고 웃음 짓고,
함께 피고 함께 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
그대 맑고 향긋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
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예수님은 추운 겨울보다 더 혹독한 십자가를 지시고,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의 향기로운 꽃을 피우셨습니다.
3월의 길목에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의 소망을 안고 하늘 보고 웃음 지으며
주어진 시간을 아름답고 값있게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휴스턴에서 박준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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